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폴로 계획 음모론 (문단 편집) === 달 착륙 영상은 지구에서 촬영했다? === 음모론자들은 달 착륙 영상은 지구에서 촬영된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각본은 [[아서 클라크]]가 썼고 감독이 [[스탠리 큐브릭]]이며, 가짜 달착륙 영상을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촬영 중간중간에 그 영화 세트를 사용해 몰래 촬영했다는 주장까지 있다. 일부에서는 "영화 [[샤이닝]]은 큐브릭이 자신의 달 착륙 조작을 털어놓는 상징으로 가득하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상술했듯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피소드/2017년#s-44|2017년 11월 5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되었다. 대표적인 주장이 영화 속 대니가 호텔에서 이상한 목소리를 들을 때 입고 있던 스웨터에 [[아폴로 11호]]라고 쓰여있다는 것. 또 [[스티븐 킹]]의 원작에서 217호로 나온 방을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따서 '237호'방으로 바꿨다는 주장도 있다. 사실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얘기들이지만 영화 샤이닝은 아폴로 계획 한참 후인 1980년 개봉했으며, 아폴로 11호 티셔츠는 그냥 당시의 전세계적 유행이었고 [[https://www.google.co.kr/search?q=apollo+11+t-shirt&tbm=isch&source=hp&sa=X&ved=2ahUKEwiak47vjtLjAhUOQN4KHSkPBC0Q7Al6BAgHECE&biw=1280&bih=879|지금도 많이 팔린다(...)]] 그리고 원작의 217호가 237호로 바뀐 건 그냥 217호가 영화가 촬영된 별장에 실제로 존재하는 객실 번호라 매출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별장의 요청으로 바뀐 것이다. 사실 달 착륙 음모론 초기 버전에는 그냥 지구의 비밀 세트장에서 영상을 촬영했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있었고 감독(?)이 누군지 따위의 언급은 전혀 없었다. 즉 '''스탠리 큐브릭이 달착륙 조작 영상을 감독했다는 등의 얘기는 음모론자들을 비웃기 위해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일종의 반어법적 농담이었다.''' 왜 이런 얘기가 나왔냐면, 큐브릭 감독이 1968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를 성공시킨 이후에, NASA의 의뢰로 당시 추진되던 아폴로 계획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영상의 촬영과 제작을 큐브릭 감독이 담당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CG가 없던 시절이다보니, 큐브릭 감독의 영상기술은 NASA의 아폴로 계획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딱이었던 것.[* 사실은 엄밀히 말하면 선후가 바뀐 이야기인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그토록 실감나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를 촬영할 수 있었던건 당시 NASA가 제미니, 아폴로 계획 등을 추진하면서 얻은 우주탐사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퍼져나가면서 살이 붙어서 2010년대 들어서는 어느새 음모론 진영 측에서 스탠리 큐브릭이 달착륙 조작을 감독했다는 얘기로 받아들였으며, 음모론자들은 이를 철석같이 믿고 있다. 특히 국내 인터넷에서 2000년대까지 달착륙 음모론 글을 검색해보면 스탠리 큐브릭 감독 어쩌고 하는 얘기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즉 이 밈은 상당히 최근에 국내에 알려진 것이다. 유언비어나 도시전설이 퍼져나가면서 스스로 살을 붙이는 좋은 예라 봐도 무방할 듯.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스탠리 큐브릭이 찍은 영상인 건 맞는데 워낙 이 감독이 깐깐해서 리얼리티를 높이겠다고 '''달 현지 로케를 한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아서 클라크가 달착륙 조작 영상의 각본을 썼다는 음모론도 있다(...) 미국의 평평한 지구 학회(Flat Earth Society) 라는 단체의 대표였던 찰스 존슨이라는 사람은 “아서 C. 클라크가 각본을 썼고 헐리우드 직원이 애리조나에서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일 뿐이다. 아폴로 계획에서 남은 수많은 영상기록들은 달 표면의 최소 수십km를 담고 있다. 영화 [[트루먼쇼]]에 나온 실내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세트인데, 지구에 이 정도 면적의 비밀 실내 세트장을 건설해야한다. 아울러 천장에는 개별 조명장치가 전혀 안보이는데 정작 세트장 전체는 환히 빛나서 마치 우주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실제로 중력도 줄이고 그 큰 공간을 진공으로 유지해서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이 방방 뛰는 장면이라든지 월면차 바퀴에서 먼지가 비산하지 않고 (대기가 없으니) 그대로 가라앉는 장면 등을 촬영해야한다. 그런데 이것이야말로 음모론자들이 입에 달고 사는 표현대로 '''1960년대 기술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음모론자들은 1960년대에는 컴퓨터 기술 수준이 낮아서 유인 달착륙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당시의 달 착륙 영상은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런 모순적인 주장은 CG에 얼마나 높은 컴퓨터 성능과 자원이 요구되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따로 구구절절 해명을 할 필요도 없다. '''달 착륙 영상은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달에서 촬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